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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와 금의 급등(typical risk-off)

2017.04.11


NFIB소기업낙관지수: 일각에서 주목하였던 소기업 낙관 지수는 일단 전월치보다 조금 내려간 104.7을 기록하였는데, 전망치에는 부합하여 별다른 영향은 없었습니다. 이번 설문은 AHCA, 일명 트럼프케어의 표결 실패 이후 실시된 설문이라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상당 부분의 설문이 표결 실패 전에 이뤄졌기 때문에, 표결 실패에 따른 심리 변화 영향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 했습니다.



엔화: 오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삼총사 중 하나는 바로 엔화였습니다. 110선을 단숨에 뚫고 내려가며 위험 자산 매도세를 야기하였는데, 프랑스 대선 리스크와 지정학적 리스크(시리아 및 북한)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며칠간 지켜내던 바닥을 뚫었기 떄문에 하방이 많이 열린 것으로 보이며 다음 타겟은 108.6-108.8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채10년물금리: 10년물 금리 역시 2.30을 뚫고 내려갔는데, 며칠전과는 달리 종가까지 2.30 아래를 유지하며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단호하게 뚫고 내려간 것은 아니라서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테크니컬 상으로 리스크는 하방으로 있습니다.



금가격: 마지막으로 오늘 큰 폭으로 올랐던 것은 금 가격입니다. 200일 이동평균선과 추세선을 모두 상회하며 안착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1,300선까지는 열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좀 더 커져야 합니다.



S&P500: 미국 증시는 50일 이동평균선을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장중 꽤나 크게 하락하기도 하였는데, 일단 VIX나 금으로 테일 리스크를 헤지하고 주식에 미련은 버리지 못 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럴 것도 없이, 가능성은 낮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또 어떤 카드로 시장을 놀래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CDS: 한국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왑; 높을수록 한국이 위험하다고 판단)은 북한 리스크 증대로 인해서 상승중입니다. 오늘 비교적 크게 올랐는데,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이제서야 2014-2016의 평균 정도로 회귀한 수준입니다.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한반도의 위기를 크게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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