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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대선 투표전 점검

2017.04.21


프랑스대선1차투표: 이미 결과가 나왔지만, 금요일 직전까지의 지지율입니다. 마크롱과 르펜의 당선 확률이 가장 높았고, 이는 맞았습니다. 브렉싯과 미국 대선은 틀렸지만, 여론조사는 때때로 맞기도 합니다. 어쩌면 가장 (자산 시장에) 고무적인 사안은, 마크롱이 르펜을 누르고 1위로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르펜이 안정적인 격차 위에서 1등이었습니다.



프랑스대통령당선확률: 베팅사이트 기반 당선 확률은 점점 마크롱의 우세로 다시 기울고 있습니다. 피용의 확률과 멜랑숑의 확률을 마크롱이 가져가는 모습이고, 르펜은 아직까지는 견조한 모습입니다. 결선에서 피용과 멜랑숑의 표가 어디로 흐를지가 핵심인데, 대부분의 경우 마크롱한테는 가도 르펜한테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독일국채스프레드: 유럽 내 가장 안전한 자산인 독일 국채와 프랑스 국채간의 스프레드는 아직까지는 높은 모습입니다. 대선 이외에도 이 스프레드에 미치는 영향이 있지만, 국채투자자들에게 있어서 프랑스 대선 리스크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주 무시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유럽소비자신뢰: 유럽소비자신뢰지수는 계속해서 개선되며 2015년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인소비지출과 궤를 같이한다는 측면에서 유럽 GDP 역시 양호하게 나올 개연성이 높아졌습니다.



유럽PMI: 마킷사의 종합, 제조업, 서비스 PMI가 독일, 프랑스, 유로존 이렇게 발표되었는데, 독일의 경우 소폭 하락을, 프랑스와 유로존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독일의 경우 하락하였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확장국면을 의미하는 50선은 넘고 있습니다. 특이 사항은 프랑스의 PMI가 독일의 PMI를 상회한 것인데, 이는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흔치 않은 일입니다.



미국PMI: 반면 미국 PMI는 모두 전월치대비 하락하면서 경기개선 모멘텀의 둔화를 시사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확장국면을 시사하고는 있기는 합니다만, 언제 어디까지 하락할지 눈여겨 봐야합니다.



영국소매판매: 유럽의 경기 확장세에 대비해 영국의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은 지표들이 조금 발표되고 있는데, 이번달 소매판매 역시 이 분류에 속하였습니다. 전망치를 무려 1.2%포인트 하회하였는데, 과거 수치를 보면 사실 잘 맞춘적이 손에 꼽습니다. 어찌되었거나, 브렉싯 영향으로 인한 소비 위축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인지 눈여겨봐야 합니다. 



미국기존주택판매: 미국의 주택 판매는 메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다 못 해 근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가구들은 주택 구매를 꺼려왔는데, 연준의 금리 상승 시기에도 계속해서 구매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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