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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cro

SG Global Strategy Weekly - 10 June 2016

Vincent.Freeman 2016.06.12 00:24



Societe Generale 에서 Global Strategy "Team"을 꾸리는 Albert Edwards 아저씨의 "Alternative" View입니다. 따옴표가 많은 이유는, Global Strategy Team이지만 사실 상 이 아저씨 혼자서의 원맨팀이라서, 그리고 여타 애널리스트들과 달리 Bearish View를 강하게 어필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Bear인데, Permabear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Bearish View를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오래되었을 뿐. 


강한 Bear임에도 불구하고 2016 Extel Survey에서 Global Strategy부문 1위에 뽑히면서 팬들의 사랑을 크게 받고 있음을 과시하였는데, 저도 팬 중에 한 명입니다. 이 아저씨가 쓰는 글들이 구구절절 다 맞는 것 같아서는 아니고, 말 그대로 "Alternative" View를 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지켜보면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 아저씨의 레포트들이 그런 점에서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해줍니다.


물론 이런 분들을 Doom merchant라고 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뭐 그건 읽는 사람의 몫인것 같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Rober J. Shiller 교수의 Shiller P/E(Cyclically adjusted P/E)를 장기간 시계열로 그리면 위와 같습니다. Equity Bear Market이 한 사이클에서 최소 4번 발생한다는 것과 그 때의 하락폭은 60~70%에 달하는 점, 그리고 그 때 Shiller P/E를 살펴보면 하단에 근접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상승세는 결국 언젠가는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08년의 GFC는 2번째 리세션이었고, Shiller P/E 하단에 근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Bear Market Cycle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인 Bear 답게 Bear Market시의 SPX 전망치는 550...현재에서 약 75% 낮은 수준입니다.





애널리스트의 Ice Age 챠트입니다. 핵심은 데칼코마니처럼 65-82 시기와 82-00 시기가 Mirror Image라는 점,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Ice Age는 지난 50-65시기의 Mirror Image라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Bond Yield와 Equity Yield가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결과적으로 Bond Yield는 하락, Equity Yield는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챠트는 각 시기별로 DJI의 지수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최근 5월 NFP(Non-farm payroll; 비농업부문고용)로 인해서 홍역을 치루기도 했지만, 현재 시장은 상당 부분 이를 일시적인 하락으로 디스카운트하고 있습니다. 과거 NFP 수정치와 발표치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Volatile한 값으로서, 한 수치에 너무 연연하는 것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안정세도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Weak NFP가 불길한 징조의 서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서 인용되는 챠트가 위의 챠트입니다. 미 연준이 발표하는 고용 시장 환경 지표인데, Index는 발표하지 않고 MoM Change만 발표됩니다. 이를 누적 수치로서 인덱스화 시킨 것이 위의 챠트이고, 이 챠트의 핵심은 고용이 피크를 찍고 난 다음 3~17개월 뒤 Recession이 시작되었다는, 그리고 Average는 9개월, 이번 사이클의 Peak는 지난 2015년 12월 초라는 점입니다. 이것만 놓고 보면 평균 상 올해 3분기부터, 늦으면 내년 1~2분상에 Recession이 올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86-87 시기, 95-96시기를 보면 일시적인 조정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던 측면도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의 카운터로 흔히 등장하는 논거는 이번 사이클이 저점 이후 상당부분 지났다는 점(약 7~8년; 헤드페이크 조정은 4~5년차에 발생)을 들고, 이러한 주장의 카운터로는 이번 회복 사이클이 가장 느리고 저조한 사이클이라는 측면을 듭니다.





마지막은 Recession이 발생한다면 금리가 어디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전망 자료이고, 이는 미국에서도 NIRP(마이너스금리; Netgative Interest Rate Policy)가 멀지 않았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는 인용되지 않았지만, Ben Bernanke의 블로그 중 최근 3개 글에, NIRP와 Helicopter Money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명확히 얘기하자면 Bernanke는 미국에서 NIRP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보면, 이 아지씨 입장 상 미국에서 NIRP가 근미래에 시행될 것이라는 얘기는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드는 의문은 '불길하게시리' 왜 이런 글을 올리는 지와, 글 게시 관련하여 현 Fed 인사들과 조율이 있었는지입니다. 

http://www.brookings.edu/blogs/ben-bernanke/posts/2016/03/18-negative-interest-rates

http://www.brookings.edu/blogs/ben-bernanke/posts/2016/04/11-helicopter-money


또한 최근 연준 인사 중 한 명이었던 Narayana Kocherlakota의 Bloomberg 기고문을 보면 NIRP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http://www.bloomberg.com/view/articles/2016-06-09/negative-interest-rates-are-nothing-to-fear





마지막으로 경기를 진단해준다는 Dr. Copper의 가격 챠트입니다. 진단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이 의사를 진짜 "의사"로 믿는지는 사람마다 뷰가 크게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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